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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건축 상승세 ‘숨고르기’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축소
등록일 2019.10.07 조회수 90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작용하며 상승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정부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재건축ㆍ재개발 단지에 대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반분양을 앞둔 일부 재건축 아파트는 발등의 불을 피한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첫째주(10월 4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06% 상승하며 전주(0.12%)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3%, 0.04%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3%, 0.02% 올랐다.

전셋값의 경우 이사철을 맞아 역세권 대단지 중심으로 매물이 소진되는 가운데 서울이 0.03%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3%, 0.01% 올랐다.

▲ 지역별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단위 %) [자료 부동산114]


강동 0.16%ㆍ금천 0.13%ㆍ강남 0.11% 상승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와 주요 재건축 단지가 가격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비교적 저평가된 단지들의 약진도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동(0.16%), 금천(0.13%), 강남(0.11%), 양천(0.11%), 성북(0.08%) 순으로 상승했다. 강동은 재건축 단지인 둔촌동 둔촌주공 1, 3, 4단지 및 명일동 삼익그린2차와 입주가 시작된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금천은 저가 매물이 소진된 가산동 두산위브가 500만~75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와 대치동 선경1,2차 등이 1000만~5000만원 올랐다. 양천은 목동 목동신시가지3~6단지가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성북은 보문동3가 보문아이파크와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가 500만~1500만원 올랐다.

▲ 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단위 %) [자료 부동산114]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분당(0.09%), 평촌(0.03%), 중동(0.03%), 위례(0.03%), 판교(0.02%) 순으로 상승했고 산본(-0.02%)은 하락했다. 분당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정자동 정든우성, 한솔주공4단지가 250만~1000만원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두산6,7단지와 무궁화태영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중동은 매물 부족으로 상동 반달극동이 500만원 올랐다. 위례는 장지동 위례아이파크1차가 2500만원 상승했다. 판교는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면서 판교동 판교원마을7단지가 10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산본은 산본동 가야5단지주공1차가 250만원 하락했다.

경기도의 경우 교통이 좋은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광명(0.09%), 하남(0.09%), 안양(0.08%), 과천(0.05%), 의왕(0.05%), 화성(0.04%), 남양주(0.02%) 등이 상승했다. 광명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일대 대단지 아파트인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과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가 150만~2500만원 올랐다. 하남은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하남유니온시티에일린의뜰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안양은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와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시흥(-0.04%)과 평택(-0.01%)은 10년차 이상 구축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하락했다.

전셋값, 주거환경 좋은 대단지 위주 상승세

▲ 서울 주요 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단위 %) [자료 부동산114]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구로(0.12%), 양천(0.08%), 성북(0.06%), 마포(0.05%), 강남(0.04%), 동대문(0.04%), 동작(0.04%)이 상승했고 강북(-0.09%)는 하락했다. 구로는 신도림동 대림1,2차와 디큐브시티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4,6단지가 1000만~4000만원 상승했다. 성북의 경우 대단지 위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월곡동 동아에코빌과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가 500만~1500만원 올랐다. 마포는 매물 부족으로 신공덕동 래미안1,3차와 상암동 월드컵파크3단지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강북은 9월 시작된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총 1028가구) 입주 영향으로 미아동 경남아너스빌과 한일유앤아이가 500만~1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는 평촌(0.07%), 분당(0.05%), 동탄(0.04%), 중동(0.03%), 위례(0.01%) 순으로 상승했다. 평촌은 전세 매물 부족으로 호계동 무궁화코오롱, 무궁화태영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분당은 구미동 까치롯데,선경과 분당동 장안건영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동탄은 광역교통과 정주여건이 좋은 청계동에 수요가 유입되면서 시범우남퍼스트빌과 동탄2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중동도 거래가 이어진 은하주공1단지가 50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 전셋값의 경우 의왕(0.11%), 하남(0.07%), 과천(0.07%), 광명(0.06%), 안양(0.05%), 의정부(0.05%) 순으로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의왕내손e편한세상, 반도보라빌리지1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과천은 향후 분양물량의 청약을 기대하는 수요가 유입돼 별양동 주공5단지가 1000만원 상승했다. 의정부는 장암동 동아와 민락동 의정부민락우미린더스카이가 5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시흥(-0.02%), 평택(-0.02%), 고양(-0.02%) 등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유예기간을 두면서 서울 재건축 시장은 초기단계 재건축 단지와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피해갈 수 있게 된 관리처분 단계의 사업지 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며 “저금리로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인식된 서울 아파트 시장으로 몰릴 여지가 있어 집값이 쉽게 빠지기 어려워 보이며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막차 분양에 쏠리는 청약열기가 주택수요의 매수심리를 자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시장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주거환경이 좋은 대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하는 분위기”라며 “다만 입주물량이 소화되지 않은 지역의 전셋값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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